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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청주대, IDEA 디자인 어워드서 올해도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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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연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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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씨.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대학교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에서 주관한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출품한 작품 2점이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명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하는 IDEA 어워드는 독일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고 있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출품한 작품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을 선발하면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년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GOLD', 'SILVER', 'BRONZE' 등을 수상한 가운데 올해도 본상을 2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IDEA에서 본상을 수상한 산업디자인학과 김나정씨의 '트랜스폼 무빙 체어'는 휠체어, 지게, 들것으로 변형이 가능하면서 재난 등 긴급상황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연준씨의 '클러치 휠체어'는 다리가 불편한 환자가 휠체어와 목발을 함께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목발을 휠체어에 결합해 휠체어를 굴리는 것이 아닌 목발을 움직여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독일에서 주관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10년 연속' 세계 권위의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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