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문제로 말다툼 중 집주인 흉기로 위협한 50대

[충청일보 박건기자]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집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5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집주인 B씨(54)와 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웃주민의 민원을 받은 B씨가 "출입문을 닫을 때 소음이 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