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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서천 판교지구 농업용수 걱정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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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농촌용수개발에 선정

오는 2025년까지 480억 투입

양수장·송수관로 등 설치

[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충남 서천군은 판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7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는 2001년 6월 서천군 주민 721명이 민원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을 시작으로 쟁점화 했던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이 2016년 3월 다중수원(저수지등) 연계ㆍ운영개발(안)으로 변경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함은 물론 국회의원, 서천군수 등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2017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을 기본조사 대상지로 제출해 2017년 5월 전국 52개 신청지구 중 기본조사대상지로 선정된 총 6개 지구안에 최종 포함됐다.

이로써 2001년부터 시작된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은 2017년 대상지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세부 설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3조 3.0km, 제수문 3개소, 용수간선 5조 25km, 연결수로 2조 2.3km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판교면, 문산면, 종천면 일부지역에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 가뭄에 의한 한해로부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된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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