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우수브랜드 쌀 '동상'… 상금 4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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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사진)'이 서산을 넘어 충남도의 대표 명품브랜드로 꼽혔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2017년 충남도 우수브랜드 쌀' 동상 수상과 함께 400만원의 상금도 확보했다.
충남도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의 전문 인력으로 평가회를 구성했다.
평가회에서는 각 시ㆍ군의 연간 매출액 20억원이 넘는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평가와 GAP 인증 시설 등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을 고품질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삼광벼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가공시설 현대화 등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한 결과 평가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서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식탁에 오를 때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쌀"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서산의 청정간척농지에서 밥맛 좋은 품종인 삼광으로 재배된 고품질 쌀이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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