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 방송된 KBS ‘이름없는여자' 23회에선 홍지원(배종옥 분)이 집에서 윤설(오지은 분)의 부모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하고 지시를 받은 사람이 서말년(서권순 분) 머리카락을 뽑아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홍지원은 엘리베이터에서 윤설을 보고 바로 집으로 달려왔다. 홍지원이 집에 오니 쇼파에 윤설이 앉아 있었다. 윤설은 홍지원에게 “안녕하세요. 여사님”이라고 인사했다.
홍지원은 방에서 경악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윤설은 마음 속으로 “그래 놀랐겠지”라고 말했다. 윤설은 홍지원에게 “오늘은 컨디션이 나쁜 것 같으니 이만 돌아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자동차를 타고 갔다.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홍지원은 바로 구도영(변우민 분) 집무실에 가서 “윤설 변호사 손여리가 분명해요”라며 “당장 회사에서 내보내세요”라고 말했다.
구도영은 “호적 등본, 학교 기록 다 확인했어. 다른 사람이야”라며 “그리고 윤설 변호사를 적극 추천한 사람은 당신이야”라고 말했다.
홍지원은 “내가 손여리에게 당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구도영은 홍지원에게 윤설에 대한 서류를 주며 “그렇게 의심되면 당신이 직접 알아봐”라고 말했다.
김무열(서지석 분)은 윤설을 데리고 리조트 부지로 가서 “위드패션은 매각될 겁니다. 위드패션을 최고가를 팔아 리조트 사업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 주차장에서 홍지원은 김무열과 윤설을 보고 “너 손여리인 거 다 알아. 신분 세탁했으면 숨어 지낼 것이지 왜 나타났어?”라고 물었다.
윤설은 10분 동안 홍지원에게 자신이 윤설임을 강조했다. 홍지원은 윤설과 헤어지고 바로 누군가에게 전화해 “윤설의 부모라는 서말년과 윤기동이라는 사람에 대해 뭐든 알아봐”라고 지시했다. 지시를 받은 사람은 윤기동(선동혁 분) 식당에 가서 음식에 트집을 잡고 서말년(서권순 분)의 머리카락을 뽑아갔다.
KBS ‘이름없는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광효 leekhyo@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