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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영광군, 봄 가뭄 '경계' 단계 비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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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뭄 우심지역인 백수읍 구수·길용지구와 염산면 야월·두우지구 현장을 관련 부서 실과소장과 함께 직접 순회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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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는 가뭄 우심지역인 백수읍 구수ㆍ길용지구와 염산면 야월ㆍ두우지구 현장을 관련 부서 실과소장과 함께 직접 순회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의 강수량이 지난 10년 동안 5월까지 평균 강수량은 287.4㎜인데 비하여 금년도 5월까지 강수량은 138.4㎜인 48.2%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재해 대책 본부장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뭄 우심지역인 백수읍 구수ㆍ길용지구와 염산면 야월ㆍ두우지구 현장을 관련 부서 실과소장과 함께 직접 순회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한 바 있다.

또한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앞으로 6월까지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격일제 급수 등 제한급수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 부족에 따른 물 절약 운동을 전 군민이 동참하도록 지난 3월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5~7월까지 예년에 비하여 비가 적거나 비슷한 것으로 예측되어 김 군수는 지난 5월 23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가뭄단계를 '경계'(가뭄 매뉴얼 3단계)단계로 군 자체적으로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토록 지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또 가뭄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은 물론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비상급수 대책반등 4개 반을 운영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용수원을 개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토록 지시한 바 있다.

따라서 안전관리과에서 총괄하고 농정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각 부서에서는 관정개발, 하상굴착 등 용수원 개발과 생활용수 비상급수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가뭄대책을 총괄하는 안전관리과장은 "생활용수 절약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동참하여 주실 것"을 호소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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