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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수원시,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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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시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시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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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희망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원이 현장을 방문·평가한다. 평가점수가 85점 이상이면 영업자가 원하는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별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조리장 방충설비 등 시설기준 음식점 운영 기간 ▷종업원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 ▷소비자 보호 보험가입 등을 종합 평가한다.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하고,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설비 개·보수 비용을 융자해 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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