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SK증권 “한국전력, 정책 불확실성보다 밸류에이션 매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SK증권은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정책 불확실성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석탄화력발전 감축, LNG 발전 증대 정책 방향성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 우려감 때문에 최근 한국전력의 주가에 악재로 작용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 연구원은 “정책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PBR 0.34x 까지 하락한 주가 반응은 과도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유가 반등 우려감으로 기조적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는데 장기 저유가 의견에 근거한다면 이 역시 과한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추정치 기준 현재 PBR 은 0.34x인데 5.2%로 추정되는 ROE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된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 매력이 존재한다는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인 기자 hi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