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안팎에 따르면 국민의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 지원자는 권혁부, 표철수, 진홍순, 최춘애, 고영신, 배종호 등 7명으로 전해졌다.
권혁부 씨는 KBS 대구방송총국 총국장 출신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표철수 씨는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경기도 정무부지사, 한국언론재단 비상임이사를 거쳤다.
진홍순 씨는 전 KBS 특임본부 본부장 출신이며, 최춘애 씨는 국민의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역시 KBS 아메리카 사장을 거쳤다.
고영신 씨는 현재 경향신문 논설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배종호 씨는 KBS 기자협회 회장 출신이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면서 방송의 공영성 강화(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시청자미디어센터 예산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현재 방통위는 민주당 추천인 고삼석 상임위원이 위원장 권한대행으로 활동중이나 6월 8일 임기가 끝난다.
자유한국당 추천인 김석진 상임위원과 공무원 출신인 김용수 상임위원 등 2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어서, 나머지 3명의 위원 중 1명은 국민의당 추천 몫(야당 몫),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여당인 민주당이 추천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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