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습니다’슬로건아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피맺힌 고통을 겪어야 만 했던 이 땅의 소녀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인권이 존중되고 평화가 실현되는 사회를 바라는 광산구 시민의 뜻을 모아 소녀상을 세운다.
여기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김보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명예추진위원장을 양동호 투게더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이 상임대표를 맡아‘세계위안부의 날’인 오는 8월 14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광산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양동호?이하 ‘건립추진위’)’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참좋은 광산포럼(이사장 위인백, 상임대표 이훈규)’사무실에서 고문단과 공동대표단, 추진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추진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건립추진위는 현재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김보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명예위원장을 맡고,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양동호 이사장이 상임대표를 맡은 가운데 강위원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참좋은 광산포럼 이훈규 상임대표와 김형수 공동대표, 이용빈 가정의학과원장, 전선영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또, 참좋은 광산포럼 위인백 이사장, 김형덕(송정농협)·기재만(임곡농협)·나왕수(하남농협)·박흥식(비아농협)·오승종(본량농협) 조합장과 김춘석(어룡신협)·서재호(비아신협) 이사장이 고문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동곡·삼도·평동 농협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상 설립 장소는 송정역 인근, 수완호수공원, 아등산 등 거론되고 있으면 시민들의 설문 등을 통해서 결정할 예정이고 창립대회는 6월말에 가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