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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JTBC의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보도의 조작 의혹에 대해 현재로서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방심위는 오늘(25일) 전체회의에서 JTBC의 지난해 10월 24일자 최순실 태블릿 PC 첫 보도에 대해 조작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며 의결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8일과 올해 1월 11일 태블릿PC 입수 경위 보도 등 2건에 대해서도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와 의결보류 조처를 내렸습니다.
방심위는 "JTBC의 태블릿PC보도 관련해 형사 고소고발이 제기된 상태기 때문에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온 뒤 위원회에서 심의 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희선 기자 hsch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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