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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영월군, 2017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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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뉴스) 이중근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ㆍ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물놀이 관리ㆍ위험지역 57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을 완료했다.

영월군은 7개 읍면 57개소에 달하는 광범위한 물놀이 관리지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지역 전체에 대하여 유급 인력 및 영월군 전체 공무원의 비상근무 등을 통하여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7년도에도 운영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안전요원 및 안전시설의 추가 확보를 통하여 더욱 더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물놀이 사망 사고의 유형을 보면, 심장마비 및 튜브(특히, 보트형) 사용 미숙 등이 많았으며, 전국적으로 캠핑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영월군은, 물놀이시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과, 음주 후 입수금지 등 물놀이객 스스로가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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