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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으로 동생을 만나는 다운증후군 소년의 기뻐하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최근 유튜브 ‘Entertainment World’라는 계정에 ‘켄트가 새 동생 노아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은 병원 복도 멀리서 막 뛰어오는 5살 켄트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매우 신이 난 표정인 켄트는 동생에게 줄 파란 곰 인형을 꼭 쥔 채 병실로 들어옵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를 향해 미소를 지은 뒤 곰 인형을 수줍게 동생에게 건넵니다.
동생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켄트는 처음에는 머뭇거리더니 곧 아기를 안은 채 입을 맞추고 아기의 발을 간지럽히기도 합니다.
해당 영상을 소개한 인터넷 언론사 인스파이어드는 켄트의 할머니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벌써부터 동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칭찬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운증후군 소년이 동생을 만나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영상 픽'으로 보시죠.
(영상 출처 = 유튜브 Entertainment World)
[이원경 인턴,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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