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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기무라 타쿠야 칸 레드카펫 여배우에 비매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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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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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일본 배우 겸 기무라 타쿠야(44)가 레드 카펫 행사에서 보인 비매너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제 70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무한의 주인'으로 초청돼 레드 카펫 행사에서 함께 참석했다. 그러나 같이 참석한 여배우인 스기사키 하나를 에스코트하지 않았다며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이날 레드카펫에 오른 스기사키 하나는 기모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다. 그런데 기무라 타쿠야가 스키사키 하나를 에스코트 하자도 않은 채 내버려 두고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먼저 계단을 올랐다는 것. 특히 예의를 중시하는 일본 문화이기에 일본인들은 기무라 타쿠야의 비매너를 지적하고 나섰다.

하지만 기무라 타쿠야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비매너 논란을 해명했다. 스기사키 하나의 모습을 담으려는 기자들이 스기사키 하나에게 "아직 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한편,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무한의 주인'은 칸영화제 특별 초대작으로 상영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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