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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하공전, 외국인 대상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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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24일 몽골 후레대학교, 민족대학교, 몽골IET고등학교와 기술인력 공동 육성 및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대학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다.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대학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이 인하공전 금속재료과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국내 뿌리기업이 이들을 채용한다.

이들을 고용한 뿌리기업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기술인력을 기간 제한 없이 고용할 수 있으며, 5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이나 국적 신청자격을 얻는다.

인하공전에는 현재 금속재료과 1학년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명이 재학 중이며, 2학기에는 베트남과 스리랑카에서 유학생 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본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에 맞춰 뿌리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우수한 실력의 유학생을 배출하고 추후 베트남, 네팔,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뿌리산업 유학생 외에도 중국, 일본 등에서 매년 60여 명의 유학생을 유치해 항공서비스 분야 등에 취업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약 70% 취업률을 유지 중이다.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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