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먼저 기초 학력을 키워주고 진로 지도, 정서적 소통을 하는 '다문화학생 멘토링'을 한다.
대학생 261명이 멘티로 나서 방과 후 시간에 다문화 학생 958명과 기초학습, 한국어 배우기, 학교생활 상담, 놀이학습 등을 한다.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일부 교사도 힘을 보태 고민을 상담하고 자기주도 학습법을 지도한다.
또 대구교대 다문화미술연구소에 위탁해 농촌지역 다문화 학생 85명을 상대로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다문화 초·중·고등학생은 7천126명으로 전체 학생의 2.55%를 차지한다. 매년 1천명 안팎 늘고 있다.
권순길 초등과장은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부적응, 놀림, 따돌림 등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원해야 하는 만큼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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