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본 오사카 여행할땐 반값 할인 고급 크루즈 이용하세요

팬스타그룹 '투나잇크루즈' 내달부터 시판 및 사은행사

팬스타드림호 크루즈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은 일본 현지에서 최고급 크루즈 전용 투어버스를 활용해 오사카 도착 당일 시내 버스투어를 하고 다시 팬스타드림호(2만1688t)를 이용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투나잇크루즈' 상품을 다음달부터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팬스타드림호는 부산~오사카 간을 주 3회(부산→오사카 일.화.목요일, 오사카→부산 월.수.금요일) 왕복운항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매월 셋째주는 '현해탄 원나잇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제22회 바다의 날(5월 31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우선 6월이 영어로 준(June)인 것에 착안해 성명에 '준'이 들어 있으면 오사카 크루즈는 50%, 부산항&현해탄 원나잇크루즈는 30%를 각각 할인해준다.

또 이용고객의 생년월일에 들어간 여섯 글자 한 개마다 10% 할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966년 6월 6일생의 경우 6이 4개 들어가 있어 총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년월일은 신분증 기재 기준이며, 투나잇크루즈는 제외된다.

6월 전 항차에 걸쳐 승선 당일이 생일인 고객에게는 '오사카크루즈' 승선권(2인 1장)을 선물하고 보훈단체나 대학생 단체고객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내 음료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다음달 1~30일이다.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