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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필리핀 계엄령 내려진 '다바오시'…60년 넘게 지내온 두테르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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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내려진 '다바오시'…60년 넘게 지내온 두테르테 고향

MBN

필리핀 계엄령 두테르테 / 사진= 연합뉴스, 외교부 캡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4일 남부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계엄령이 내려진 민다나오 지역의 '다바오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유년시절부터 자신의 정치 인생을 보낸 고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51년 다바오시에 정착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학 졸업 후 1970년부터 1986년까지 다바오시의 검사로 활동했습니다.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두테르테는 다바오시의 부시장을 역임했고, 이후 1988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다바오시 시장으로 22년간 근무했습니다.

자신의 고향 부근에서 지난 23일 필리핀 정부군과 IS 추종세력 마우테 그룹 간 총격전이 벌어져, 두테르테 대통령은 결국 24일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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