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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中, 美 해군의 '항행의 자유' 작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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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첫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한 것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군함의 행위는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을 해치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또 미국 군함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난사군도 해역에 들어왔다며 중국은 국제법에 따라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이를 빌미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을 훼손하는 것은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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