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심폐소생술 평가대회 (성북구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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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017년 심폐소생술 교육 및 평가대회’ 결과 자율방범연합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동 주민,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서 총 30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평가와 평가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특히 시뮬레이션 평가는 IT기술을 접목한 마네킹에 압박횟수, 정확도 등을 측정해 평가시간 내 순위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최종 우승은 자율방범연합대팀이, 준우승은 현대백화점팀이 차지했으며 입상한 6개팀에는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서울시 심폐소생술 대회에 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우승을 차지한 자율방범연합대팀의 이충구 씨는 “최근 뉴스에서도 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 대회가 주민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는 순위가 없다. 심폐소생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가하신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가 생명존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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