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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전북대, 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국가재난 질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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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모습 © News1 임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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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국가 재난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에 나선다.

전북대는 김대혁 교수팀(분자생물학과)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50억원을 지원받게 된 연구팀은 메르스 등 국가 재난형 질병 제어를 위한 유전공학 기술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분자생물학과와 화학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3개의 연구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약학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혁 교수는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과 산업화, 세계적 거점센터로의 위상 확보, 우수인재 양성 등의 네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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