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필옵틱스는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588.9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23만2000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000억원 정도가 모였다. 이에 앞서 있었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공모 희망가 범위 최상단인 4만8000원에 공모가를 정한 바 있다. 필옵틱스는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생산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2014~2015년에는 상당한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작년에 매출액 1827억원과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업황이 좋아지면서 장비 수주가 늘어나 수혜가 예상된다.
[정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