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스타트업 양성 위해 비즈 매칭 나선다.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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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비즈 매칭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광화문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콘텐츠코리아랩(CKL) 입주기업 및 멤버십 기업들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KNock for CK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7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의 스핀오프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23개 기업과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 투자를 진행하는 20여개의 투자사가 참가했다. ‘2017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은 오는 7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영세 콘텐츠 기업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자금조달”이라며, “콘텐츠기업의 48%는 부족한 자금충당을 위해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콘텐츠기업들은 사전에 IR(Investor Relations)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아이템의 시장성, 확장성, 성공가능성 등을 사전에 검증·보완 받아 투자사 앞에 선다. 이들은 각각 애니, 캐릭터, 공연 등 전통적인 콘텐츠와 4차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비디오 맵, 인공지능 번역과 같은 스마트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CKL에서 발굴․육성한 우수 스타트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콘텐츠 확장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략적인 지분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양사가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에 예정인 ‘2017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 본 행사는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진행한다. 콘텐츠 투자와 수출이 결합된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7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수출마케팅정보플랫폼 Welc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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