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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에 따르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2 3조8천773억원이던 것이 ▶'13년 4조2천241억원 ▶'14년 4조6천48억원 ▶'15년 5조 16억원 ▶'16년 5조6천25억원으로 매년 평균 9.6%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16년 의료기기 수출은 총 29.2억달러로 '15년 27.1억달러 대비 7.7% 늘어났으며, 수입은 31.5억달러로 전년 29.4억달러 대비 7.1% 증가했다. 무역적자는 2.3억 달러로 '1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15년 5조 2천656억에 비해 11.5% 성장한 5조 8천713억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5년 5조16억원 대비 12% 증가한 5조 6천25억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로 8천407억원이었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 4천600억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1천887억원 등의 순이다.
생산실적 기준 상위 제조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주) 6천493억원, 삼성메디슨(주) 2천386억원, 한국지이초음파(유) 1천558억원의 순이었으며, 상위 10개사가 전체 생산의 28.6%(1조 6천52억원를 차지했다.
업계 종사자는 '15년 7만579명 대비 10.4% 증가한 7만7천885명이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에 맞추어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29억2천 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과 품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로봇수술기, 인공지능ㆍ빅데이터 적용 의료기기 등 새로운 첨단 제품이 개발되어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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