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국제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프로그래머의 장례식이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27일부터 3일간 치러진다.
29일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전 11시 발인을 진행하고 이후 낮 12시에는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고인은 1996년 부산영화제 출범 당시 이용관 중앙대 교수 등과 영화제를 기획했고, 20여 년간 아시아 담당 프로그래머로서 아시아영화 발굴에 앞장섰다. 그는 특히 부산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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