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정직한 공정을 거쳐 원료의 맛을 잘 살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향을 가진 우리 전통의 쿠엔즈버킷 참기름, 들기름을 전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올리브 오일’처럼 성장,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쿠엔즈버킷 박정용 대표의 말이다.
쿠엔즈버킷 박정용 대표/사진=중기&창업팀 |
쿠엔즈버킷은 ‘참기름, 들기름이 숨을 쉬는 곳’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도록 국산 참깨, 들깨의 고유한 맛을 살려 Cold Pressing(저온압착) 방식의 기름을 제조, 판매해 눈길을 끈다. 기존에 먹어왔던 참기름 맛이 아닌, 먹을수록 입안에서 맴도는 깨의 맛과 향이 인상적이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이다.
박정용 대표는 “쿠엔즈버킷의 모든 제품은 국산 종자를 계약 농가들에 보급해 꼼꼼한 재배관리, 수매 후 저온 저장고에 보관한 원료로 만들어진다”며 “이러한 이유로 고온에서 압력을 가해 쉽게 많은 양을 압착하고 통에 오랜 시간 방치해 침전시키는 방식의 기존 참기름보다 훨씬 풍부하고 강한 맛과 향, 영양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쿠엔즈버킷의 저온압착 방식은 참깨 속의 기름을 분리하는 힘이 필요한데 이에 상대적으로 강한 압력이 필요해 자칫 기계가 터지기도 할 뿐 아니라 착유량이 적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보적인 노하우를 터득한 지금은 쿠엔즈버킷 기름만을 고수하는 고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쿠엔즈버킷 기름의 깊은 맛과 향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기름이 ‘어떤 원료를 사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만드는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엔즈버킷의 참기름, 들기름은 최근 뉴욕에 있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테스팅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인들에게 ‘좋은 지방’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중기&창업팀 이민정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