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25일 판암차량기지에서 전동차 탈선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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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5일 판암차량기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차 탈선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검사를 마친 전동차가 탈선한 상황을 부여해 사고 열차 기관사, 기지 운전취급실, 종합관제실, 사고복구반으로 이어지는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비상연락망 가동 후 10분 이내에 출동한 사고 복구반은 복구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1시간 20분만에 탈선한 전동차 차축을 레일 위로 안착시켰다.
공사는 열차 탈선 사고에 대비해 연간 4회 사고복구 훈련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사고 예방 및 복구 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철도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최소화가 필요하므로 평상시 훈련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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