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2금융권의 대출 가운데 총 7만4302건(대출액 7조9155억원)에 대해 금리인하요구권이 신청됐고, 이 중 84.8%에 해당하는 6만3002건(대출액 7조4835억원)의 금리가 인하됐다.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10명 가운데 8명이 받아들여졌고, 1인당 평균 1.86%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84.8%)은 전년과 비교하면 12.8%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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