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주경제 이창환 인턴기자 =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P2P금융 투자 가이드라인’을 앞두고 P2P 상품에 고액투자 비중이 늘고 있다.
1인당 1000만원으로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P2P가이드라인의 시행에 앞서, 기존 투자자들이 투자금액을 크게 늘려 투자를 극대화 하려는 모습이 반영된 것이다.
25일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이달 P2P상품에 3000만원을 넘는 고액투자 비중이 41%에 달했다. 이는 평월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올해 고액투자 비중은 1월 25%, 2월 28%, 3월 27%, 4월 20%를 기록했다.
일부 1억원 이상 투자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투자 제한 가이드라인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고액투자의 '마지막 티켓'을 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 철저한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신뢰도 높은 투자 대상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lchwan15@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