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SK C&C-고대의료원 `항생제 AI 처방` 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K C&C가 고대의료원과 손잡고 왓슨 기반 인공지능(AI)인 '에이브릴'을 활용해 항생제 맞춤처방 인공지능을 연구개발한다. 두 기관은 내년 하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 C&C는 25일 서울 성북구 고대의료원 유광사홀에서 안정옥 사업대표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공동 개발 및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는 감염병과 항생제 관련 국내외 논문과 가이드라인, 약품정보, 보험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 고대의료원의 치료 케이스와 노하우를 학습한 후 환자 증상에 맞는 항생제 추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신찬옥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