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브라텐, 하향식 메탈차콜 적용해 표면연소로 미세먼지 억제기술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겹살 불판, 고기불판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 식당들은 대부분 가스, 부탄가스를 사용해 요리를 한다. 요리 시 발생되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불완전연소로 배출되는 유해가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폐암 발병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를 이용한 상부 적외선 램프방식과 달리 하향식 메탈 차콜 기술을 적용한 ‘브라텐’은 가스 사용 가정과 캠프 등 야외활동, 일반적인 구이전문 식당의 웰빙 요리 환경을 제안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브라텐


이처럼 최근 상부 적외선 램프방식과 하향식 ‘메탈 차콜’ 기술을 적용한 ‘브라텐’이 주목받는 이유는 발생의 전환이 가져온 혜택이다. 열을 전달하는 위치가 태양처럼 상부에 위치하면서 원적외선과 복사열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기가 익으면서 올라오는 연기, 미세먼지와 기름을 한 번에 잡게 된 것이다.

‘메탈 차콜’, 금속섬유차콜을 적용한 ‘브라텐’을 선보인 화이버텍(주)(대표 이택헌)은 금속섬유 제조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B2B 기업이다. 고효율이 요구되는 보일러 및 온수기 등 제품에 금속섬유를 응용한 버너 미디어 혹은 버너 헤드 형태의 표면 연소 기구를 적용해 기존의 버너 방식으로 제어 구현이 어려운 첨단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날로 고도화돼가는 자동차용 유해 배출가스 및 매연(PM, Particulate Matter)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후처리 장치로 탁월한 촉매 부착성 및 내구성을 가지는 금속섬유 응용 담체(Substrates) 및 필터(GPF, DPF)를 제조 생산하고 있다.

브라텐은 화이버텍의 총체적 기술로 만들어진 첫 커스텀 하향식그릴 상품이다. 차콜, 참숯 역할을 수행하는 버너미디어 ‘메탈차콜’은 그릴의 상부에 위치하면서 가스 화염을 메탈차콜 표면 전체에 골고루 형성한다. 마치 참숯이 불을 머금은 것과 같이 ‘메탈차콜’은 직화구이 적외선과 하부팬의 복사열을 이용해 가열시간을 70% 이상 끌어올릴수 있으며 열효율을 최대 30% 이상 높여 연료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브라텐’의 ‘메탈차콜’ 기술은 소고기, 장어 등 구이전문점 외식 B2B 시장에 버너미디어 기술로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