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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예경, 코트라와 예술상품 제작·유통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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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5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예술상품 제작·유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 오른쪽)와 코트라(본부장 김두영, 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경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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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와 25일 서울 종로구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예술상품 제작‧유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예술 머천다이징(MD) 개발 지원 사업’의 하나인 ‘기업연계형’ 지원사업과 2015년부터 중소기업 상품에 예술을 접목하여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코트라의 ‘아트콜라보’ 사업 연계가 주요 핵심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약 5~10개의 예술단체와 기업을 매칭하며, 매칭 수는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선정된 단체에게 상품 제작비와 해외 수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항공비(경비)를 지원하고, KOTRA는 해외 수출 박람회 진출을 지원한다. 상품 제작부터 국내외 유통망 연계, 해외 상품 박람회 참여까지 양 기관의 단계별 협력지원으로 예술단체는 예술 부가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기업은 제조 상품의 차별화를 제고하는 등의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예술 머천다이징(MD) 개발 지원’은 시장 기능 활성화를 통해 예술계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시작한 ‘예술의 산업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수익의 다변화가 필요한 예술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코트라는 예술단체와 기업 간 직거래 시장의 확대와 이를 통한 예술상품의 가격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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