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신청사 준공식 "해상주권 수호 역량 강화"

국민의 생명 지키는 강인한 평택해경

25일 평택해경서 신청사 준공식에서 치사하는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평택해경서는 25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신청사 5층 강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 원유철·어기구 국회의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김명수 해군2함대 부사령관을 비롯한 내빈 120여명과 경찰관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익태 해경 본부장 치사, 축사, 감사장 및 유공자 표창, 청사 순시,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치사를 통해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해상 치안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준공식과 함께 부대 행사로 해양경찰 활동상 사진 전시회, 해양경찰 진압 장비 전시회도 청사 1층 로비에서 펼쳐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평택해경서 신축 청사는 지난 2014년 11월 20일에 착공해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신축 청사는 총 사업비 149억 여원이 투입됐고, 3만3058㎡ 부지에 건축면적은 2902㎡이며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됐다.

연면적 6894㎡ 규모로 본관동, 사격장, 무기탄약고, 민원동으로 구성된 신청사는 조사실, 유치장, 수사감식장비 창고 등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해상 치안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형 서장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평택해경이 이번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해상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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