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 인도 본격 진출 발판 마련

경기콘텐츠진흥원-인도 NASSCOM MOU 체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규성, 이하 진흥원)이 25일 고양시 킨텍스2전시장에서 개최한 글로벌 게임쇼 ‘PlayX4’ 현장에서 인도 ‘NASSCOM’(인도 소프트웨어 진흥원)과 ‘한-인도 디지털콘텐츠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PlayX4’(플레이엑스포)와 NASSCOM의 ‘NASSCOM Game Forume’에 파트너로서 상호 참여, 관계사 홍보 지원 및 방문객 유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NASSCOM은 인도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 협약을 통해 인도 내 디지털콘텐츠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NASSCOM이 올해 ‘PlayX4 Global Summit’에 연사로 참여하여 인도시장의 현황 및 진출 방안을 발표할 만큼 적극적”이라며, “올 하반기 진행될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도 NASSCOM이 인도 진출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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