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S&P의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 ▲안정적 ▲부정적으로 나뉜다.
S&P는 상향 이유에 대해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분야 및 TV부문에서 우수한 품질에 기반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지난 1분기에 업계 평균보다 높은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향후 1~2년간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큰 손실을 기록한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손실폭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S&P는 LG전자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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