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5일 육군 항공학교에 홍보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서울디지털대 제공 |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5일 논산 육군 항공학교와 학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육군항공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개발, 학사관리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관련 정보 교환, 공동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육군 항공학교는 1957년 창설돼 정예화된 육군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 관제사 등을 양성하고 있는 육군 유일의 항공전문 교육기관이다.
육군 항공학교에서 복무 중인 군 간부와 군무원이 서울디지털대에 군위탁전형으로 신·편입학할 경우, 전형료와 입학금이 면제되고 매 학기 수업료의 50%가 감면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선정되면 등록금 부담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를 쉽고 편리한 수강이 가능하고, 훈련으로 수강이 어려운 경우 수강유예를 신청하면 최장 한 달까지 수업 기간을 유예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권준현 입학관리팀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육군 항공 조종사를 양성하는 육군 항공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항공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여 명의 군 간부가 입학한 서울디지털대는 국방부, 국방홍보원, 육·해·공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보병학교와도 학군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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