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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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적장애 학생의 손등을 때린 혐의(아동학대)로 모 특수학교 교사 A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7일 오전 10시 10분쯤 수업시간에 지적장애 1급인 B양(9·여)의 손등을 4~5차례 자신의 손바닥으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교사 A씨가 수업시간에 다소 거친 행동을 보이는 B양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양의 부모는 학교에서 돌아온 딸의 손등 부위가 부어오른 자국을 보고 학교에 항의했고 교사 A씨가 때린 사실을 인정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는 26일 교사 A씨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에 아동학대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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