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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신청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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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안군청사 전경./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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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6월30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생카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생생카드(기프트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20세에서 24세까지의 기혼 여성농업인과 만25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이다.

농업 이외의 직업이 없어야 하고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읍·면사무소의 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생생카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받은 여성농업인이 농협진안군지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가능 금액은 12만원이며 이 가운데 10만원을 지원한다. 자기부담금 2만원은 카드발급 때 납부하면 된다.

미용실, 안경점, 목욕탕,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 여행사 등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에 관련된 25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인 사업으로 여성 농업인 신청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회의, 직원 출장,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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