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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대전시, 지역 국회의원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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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대전시는 25일 국회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관련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이장우의원, 박병석의원, 권선택 시장, 박범계 의원, 정용기 의원.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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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새정부 출범을 맞아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7명의 국회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서구 갑), 박범계(서구 을), 자유한국당 이장우(동구), 정용기(대덕구)의원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 9개 사업 3조 3,318억원 규모의 문재인 대통령 대전시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과 도시철도 2호선(트램)건설 등 12건의 국비사업 추진을위해 내년 국비목표액 2조7,800억원이 원활하게 확보되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지금이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그에 따른 국비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권 시장은 간담회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 자치단체장으로는 가장 먼저 김진표 위원장을 만나 대전시 공약 9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대선공약화한 4차산업 특별시 육성에 대해 국가차원의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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