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국립종자원 업무협약 |
【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벼 보급종 채종단지 조성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25일 국립종자원과 벼 보급종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진군은 작천면 현산리 21농가, 32㏊에 벼 보급종 채종단지를 조성한다.
강진군은 채종단지를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 농가도 70곳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립종자원은 채종단지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지원한다.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쌀은 300평당 500~530㎏을 수매 계약하고 가격은 공공비축미 특등 가격보다 20%를 더 지급한다. 농민들은 40㎏을 기준으로 9000원 가량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채종단지를 확대하면 벼 농사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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