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델 EMC 애저스택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애저(Azur)와 동일한 환경을 온프레미스(기업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에서 구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여기에 델 EMC의 하드웨어 기술및지원 서비스가 결합된다.
델의 x86 서버인 파워에지를 포함한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요소가 사전 구성과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출하된다. 때문에 서버나 네트워크 등 여러 하드웨어를 개별적으로 도입할 때 소요되는 시간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플랫폼은 IaaS(서비스형 인프라)와 PaaS(서비스형 플랫폼)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애저 클라우드에서 이미 구동중인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전환 작업 없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상에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연계해, 애저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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