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상부 장관, 넷마블게임즈 사옥 방문

권영식 넷마블 대표(왼쪽),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넷마블게임즈

프랑스와-필립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이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해 권영식 대표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났다.

25일 넷마블게임즈는 샴파뉴 장관,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총 7명의 캐나다 방문단이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승원 북미사업전략담당 부사장,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샴파뉴 장관은 이번 일정에서 국내 기업 중 넷마블을 유일하게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캐나다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샴파뉴 장관은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와 넷마블 코스피 시장 상장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샴파뉴 장관은 "게임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넷마블 역시 다양한 게임으로 캐나다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상호협력하는 좋은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샴파뉴 장관은 인천대교를 건설한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다양한 문화권의 중심이자 북미, 남미 그리고 유럽까지 연결통로 역할을 하는 캐나다에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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