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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27~28일 목동 양천공원서 2017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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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오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여러 나라에서 관련 행사가 속속 열리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5월 27일~28일,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낙농가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기획했다”며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국산 우유를 사랑하는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은 27일 오후 4시, 기념식 및 축사 등의 퍼포먼스가 마련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를 통해 우유의 날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이 진행되는데, 정동하, 박주희,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크게 Δ도심 속 목장 나들이 Δ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Δ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Δ기타 부대 행사이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말 그대로 도심 속에 목장을 옮겨오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도 젖소 사육부터 우유 생산 과정, 국산 흰 우유에 대한 정보 소개와 더불어 Δ우유 퐁당 아카데미 Δ송아지 우유주기 Δ육성우 건초주기 Δ엄마 젖소 손 착유의 목장체험 프로그램 Δ우유퐁당 공작교실·비누․빙수․토스트 만들기·요리교실 등의 우유활용 체험프로그램 Δ경품행사 및 카페 등의 별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 실시된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의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산 우유 소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이번 우유의 날 행사의 공동타이틀이기도 하다.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와 목장형 유가공 농가들이 참여해 치즈의 역사 등 정보를 담은 전시관을 오픈하고 수제 치즈 만들기 체험존 및 국내산 치즈 요리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치즈나눔경매, 캐릭터 포토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유수의 유업체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중이라고 한다. 특히 전년도에 참여한 낙농진흥회에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소비자들의 눈과 발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부대 행사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사업 홍보관에서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방문객들에게 혈압측정 및 체성분 검사를 제공하는 진단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Δ더위를 녹이자 Δ도심한복판 살수대첩 Δ과녁을 맞춰라 Δ물총게임 등의 여러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니 미리 확인하고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이 좋겠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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