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성군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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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최상림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협, 농업인단체, 읍면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성농업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10개 분야 혁신 전략 과제 Δ농업정책의 대혁신 Δ지역농업 모델 구축 Δ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전략 Δ미래농업 인력육성 Δ경쟁력 있는 수출농업 육성 ΔFTA대응 농업유통구조 개선 Δ항노화산업 및 식품 개발 Δ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확대 Δ선진 축산기반 구축 미래첨단농업 연구 등을 점검했다.
군은 10개 분야 혁신 전략 과제를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50대 과제 77개 사업으로 세분해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특히 77개 사업 중 농축산업인들이 적극 건의한 농축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및 맞춤형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사업,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와의 탄소 배출건 협상문제, 고성연합RPC 이전 운영 사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미래농업의 사활이 걸린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올해 487억원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소득 증대와 살맛나는 농촌 건설을 목표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매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는 물론 현장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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