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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서울경찰청, '민생치안 역량강화'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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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5일 서울 동작구 범죄예방 환경설계 현장 방문한 김정훈 서울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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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3시쯤 서울 구로경찰서 대강당에서 '민생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간담회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민생치안 역량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금천ㆍ구로ㆍ관악ㆍ동작구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현장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Δ감사장 수여 Δ서울경찰 치안정책 설명 Δ안전한 서울을 위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장은 뺑소니 피의자를 신고한 금천구 주민 이모씨 등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시민 20명(구별 5명)에게 전달됐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은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한다면 더욱 안전한 서울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 고견을 면밀히 검토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김 청장은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CPTED) 우수 현장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안전 마을, 함께하는 6번가의 약속'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경찰청은 향후 매주 3∼4개 경찰서를 권역으로 지정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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