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부는 추모의 바람 - 23일 크로아티아 지그레브에서 한 남성이 맨체스터 테러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며 물빛분수에 비친 영국 국기앞에서 서 있다. 사진=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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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현지시간)일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공연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22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당했다. 자살 폭탄테러로 초등학생을 많은 희생자를 낸 범인은 리비아계 영국인 대학생 살람 아베디(22)로 밝혀졌다. 영국은 테러 발생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추가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테러 경보를 기존 ‘심각’에서 최고 단계인 ‘위기’로 격상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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