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대개발 모니터단 2기 발대식 |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2기 활동 개시
경남도는 조규일 서부부지사 주재로 서부청사에서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대개발 대학생 2기 모니터단은 진주지역 5개 대학(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진주보건대학)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서부청사와 서부대개발 이해를 위한 모니터단 교육 및 연간활동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경남도의 서부대개발 사업과 관련한 남부내륙철도, 항공국가산단, 항노화산업, 경남혁신도시 등 관심 분야에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서부청사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지난해 활동한 1기 모니터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국가산단 예정지, 경남혁신도시 등 서부대개발 현장을 견학하고 모니터링 한 결과를 20여 건의 보고서로 제출해 서부대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말에는 사회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주지역 육아원을 방문해 시설물 도색, 요보호아동들과 카드 만들기를 함께 하며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경남도 빛공해 방지위원회 회의 개최
경남도는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빛 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빛공해 방지위원회' 회의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빛공해 방지위원회는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 방사 등으로 인한 건강 또는 환경피해를 막고, 인공조명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학계, 연구기관, 단체 등 빛 공해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도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해제·변경, 빛환경관리계획 수립 등 빛공해 방지 정책을 심의한다.
도내 빛 공해 민원은 조명기구(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광고조명, 장식조명)로 인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29일 '경상남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빛공해 방지계획을 마련하고, 빛 공해 방지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도민의 빛 공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남도, 조선해양 기자재업체 시험·인증 비용 지원
경남도는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성능 시험·인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에 국제기준에 적합한 제품의 성능을 보증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인증·승인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1000만원 이내에서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도에서 지원하는 분야는 중소기업에서 제품개발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기술개발제품 성능테스트 등 시험인증, 단품 기자재 성능시험, 선급인증을 위한 시험인증 등이다.
이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내 중소기업체 중 지원을 희망하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는 6월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성능 시험·인증 비용 지원사업'과 함께 '대-중소 동반성장 기업지원 사업', '해양플랜트 묘듈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해외발주처 벤드등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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