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 상공회의소 사업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현지 수출 등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브티엔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월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하고 현지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양국 기업간 일대일 매칭 상담 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성택 회장은 "한국의 기술력과 자금력이 베트남의 농산물과 광물자원, 인적자원이 결합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양 기관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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