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충주시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노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청회 모습(사진=충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청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25일 노은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 내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6차례에 걸친 현장포럼과 토론을 거쳐 도출된 사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현장포럼을 통해 발굴된 복지문화센터 신축, 한포천변 가꾸기, 중심가로경관정비, 신경림 생가 정비, 주차장조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주민들은 배후 마을과 연계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한포천 산책로 조성 등 노은면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충북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노은면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살맛나는 노은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담팀인 농촌활력팀을 신설하고 매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는 동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5건에 1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수안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건에 207억원을 신청해 중앙평가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