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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수원중부서, 탈북민과 수원보훈요양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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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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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중부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과 탈북민 등 20여명과 함께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200명의 어르신에게 봉사를 전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국제뉴스) 한송아 기자 = 수원중부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4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보안협력위원회 위원과 탈북민 등 20여명과 함께 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발 마사지, 말벗 및 산책동행 등의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한 문화체험으로 남한사회와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봉사에 참여한 탈북민은 "대한민국에서 항상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손발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해보니 북에 계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몸은 힘들었어도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경찰서는 "이제 북한이탈주민들도 도움을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닌 우리와 함께 나아가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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